타로 카드 사전· 펜타클
펜타클 9 Nine of Pentacles
이 카드가 놓인 날을 그린 글이에요. 맞히는 게 아니라 지금을 비춰보는 거예요.

펜타클 — 몸과 물질, 쌓이고 남는 것
바로 놓였을 때 정방향
혼자 차린 저녁상이 유난히 근사해요.
누구 도움 없이 여기까지 온 스스로가 새삼 대견한 날이에요. 벌어들인 만큼 누릴 줄도 아는 여유가 생겼어요. 함께가 아니어도 이 시간은 충분히 풍족해요.
- 자립
- 여유
- 자기만족
거꾸로 놓였을 때 역방향
통장은 두둑한데 저녁은 편의점 삼각김밥이에요.
벌기만 하고 정작 누릴 틈은 스스로 허락하지 않아요. 혼자 잘하는 게 습관이 되다 보니 기대는 법을 잊어가요. 쌓아둔 것을 오늘 하루쯤은 스스로에게 써도 괜찮아요.
- 번아웃
- 고립
- 각박함
보내기
글은 전부 저희가 직접 썼어요. 그림은 1909년에 나온 라이더-웨이트-스미스 덱이에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