타로 카드 사전· 완드
완드 9 Nine of Wands
이 카드가 놓인 날을 그린 글이에요. 맞히는 게 아니라 지금을 비춰보는 거예요.

완드 — 의지와 시작, 밖으로 뻗는 힘
바로 놓였을 때 정방향
상처는 몇 군데 남았지만 자리는 지켰어요.
여기까지 오는 동안 쉬운 날은 하루도 없었어요. 그래도 마지막 한 고비가 남았다는 걸 알아요. 지친 몸으로도 문 앞에 서 있는 사람만 그 고비를 넘겨요.
- 끈기
- 경계심
- 막판 고비
거꾸로 놓였을 때 역방향
빗장을 너무 단단히 걸어서 도움조차 못 들어와요.
누가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날이 서요. 도와주겠다는 말도 일단 의심부터 하게 돼요. 마지막 고비 앞에서 힘이 빠져 문을 더 세게 잠그고 있어요.
- 번아웃
- 과잉 경계
- 고립
보내기
글은 전부 저희가 직접 썼어요. 그림은 1909년에 나온 라이더-웨이트-스미스 덱이에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