타로 카드 사전· 컵
컵 8 Eight of Cups
이 카드가 놓인 날을 그린 글이에요. 맞히는 게 아니라 지금을 비춰보는 거예요.

컵 — 마음과 관계, 안으로 고이는 것
바로 놓였을 때 정방향
다 갖췄는데도 등을 돌려 걸어가요.
겉으로 보기엔 부족한 게 없는 자리예요. 그런데도 마음 한구석이 계속 허전해요. 여기 남는 것보다 답을 찾아 떠나는 쪽을 골라요. 뒤돌아보지 않고 걷는 발걸음이 오히려 가벼워요.
- 결별
- 탐색
- 떠남
거꾸로 놓였을 때 역방향
떠나려던 발이 자꾸 제자리에 머물러요.
짐은 다 쌌는데 문 앞에서 망설여요. 이만하면 됐다는 미련이 발목을 잡아요. 남으면 편하지만 채워지지 않는 마음은 그대로예요. 이번엔 정말 문을 열고 나가야 해요.
- 미련
- 지체
- 망설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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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은 전부 저희가 직접 썼어요. 그림은 1909년에 나온 라이더-웨이트-스미스 덱이에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