타로 카드 사전· 대아르카나
여황제 The Empress
이 카드가 놓인 날을 그린 글이에요. 맞히는 게 아니라 지금을 비춰보는 거예요.

바로 놓였을 때 정방향
손대는 일마다 살이 붙고 자라나요.
밥을 짓든 글을 쓰든 오늘 만든 건 다 풍성해져요. 몸을 아끼는 만큼 주변 사람도 덩달아 넉넉해져요. 급하게 밀어붙이지 않아도 때가 되면 열매는 알아서 맺혀요. 곁을 내주는 마음이 오늘은 가장 큰 재산이에요.
- 풍요
- 돌봄
- 성장
거꾸로 놓였을 때 역방향
퍼주기만 하다 내 그릇은 비어가요.
남 챙기는 일에 하루를 다 쓰고 나면 정작 내 끼니는 잊혀요. 곁 사람 기분까지 떠안다 내 기분은 뒷전으로 밀려요. 화분에 물을 매일 줘도 정작 뿌리는 말라가는 격이에요. 오늘 하루는 내 몫부터 먼저 채워도 괜찮아요.
- 소진
- 과잉
- 방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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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은 전부 저희가 직접 썼어요. 그림은 1909년에 나온 라이더-웨이트-스미스 덱이에요.